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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호남 순회경선 앞두고 전남 신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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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련 기본소득·전남 국립의대 신설 발언 여부 주목

이재명 후보. 윤창원 기자이재명 후보.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대선 경선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전남 신안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전남 공약 관련 발언에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오는 24일 오전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 있는 전남해상풍력 관제센터를 방문해 해상풍력단지 조성현황과 추진계획,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남 신안은 해상풍력과 태양광발전 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구축돼 주민들에게 햇빛·바람 연금을 지급한 토대를 마련한 곳으로, 이재명 후보의 핵심 공약인 기본소득의 모델로 언급되는 곳이어서 이 대표가 에너지와 관련한 기본소득을 언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안군이 가장 열악한 의료 취약지역인 만큼 전남도가 이번 대선을 앞두고 요청한 주요 공약 과제 가운데 1호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이 후보의 발언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전라남도는 최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건의할 전남 미래발전 공약과제 75건을 발표했다.
 
주요 핵심공약은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조선·해양 AI 초격차 자율제조 특구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기반 에너지 신도시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및 미래 100년 초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다.
 
지난 3월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협약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 사업과 관련해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확보', 초광역 SOC사업인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고흥~세종), 서해안철도(군산~목포)' 등도 공약과제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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