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33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해당 오피스텔에 살던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현재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7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화재 1시간여 만인 오전 9시 4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방화와 실화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A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