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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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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6·25기념식부터 어린이 체험행사까지…"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실현"

광주지방보훈청 제공광주지방보훈청 제공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4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광주지방보훈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오는 6일 광주공원 현충탑 앞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25일에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담아 지역 단체장,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하는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행사를 진행하며, 모범 국가유공자 및 광일 보훈대상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보훈문화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9일 광주중앙초등학교에서 '보보 K.I.D.S 나라지키미' 늘봄보훈교실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정암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는 현장 보훈행사 '보보 K.I.D.S 팡팡랜드', 13일에는 대촌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외체험학습 '보보 K.I.D.S 캠프'가 열린다.

14일에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야외 광장에서 보훈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 행사 '보보 K.I.D.S 피크닉'이 마련되며 이 밖에도 기아타이거즈와 함께하는 독립·호국·민주 유공자 후손의 시구·시타·시포 행사, 호국보훈 영상 공모전, 우리 고장 호국영웅 사진 전시회 등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석기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함께 나누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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