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엘렌슨. DB 제공프로농구 DB가 NBA 출신 헨리 엘렌슨을 영입했다.
DB는 9일 "NBA 출신 외국인 선수 엘렌슨(208㎝)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엘렌슨은 마켓대학 출신으로 2016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8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지명됐다.
NBA에서는 디트로이트,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토론토 랩터스에서 뛰었다. NBA 통산 성적은 83경기 평균 4.1점 2.5리바운드다. 이후 스페인, 일본에서 활약했고, 최근 G리그에서 34경기 평균 21.6점 9.6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3.4%를 기록했다.
DB는 "큰 신장에 준수한 외곽슛 능력과 패싱 센스를 갖추고 있다. 이선 알바노, 이정현과 함께 내외곽 공격 옵션을 넓힐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