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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륙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오후엔 전국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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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파주·안성·여주·양평에 폭염주의보
비 그치면 내륙지방 중심으로 무더위 계속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15일 오전 경기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중부지방에 강한 햇빛이 내리쬐고 있다. 다만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어 무더위가 오래 지속되진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포천 △가평 △파주 △안성 △여주 △양평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는 6월 10일 일부 경상권 지역에 발효된 바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 지속시간은 길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다. 비는 이르면 오후 3시쯤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지역으로, 오후 6시쯤부터는 경상 서부권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린 이후에도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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