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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서 한-인도 정상회담…모디 총리 인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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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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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 맞아 관계 심화 약속

李대통령 항공사고 위로에 모디 사의 표해
고위급 소통 활성화, 경제·전략·문화 협력 당부

이재명 대통령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G7 및 초청국 기념촬영을 위해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앞쪽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G7 및 초청국 기념촬영을 위해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앞쪽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우선 지난주 인도에서 발생한 항공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와 가족, 인도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과 전방위적 관계 심화를 통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애도에 모디 총리는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550여 곳의 한국 기업이 인도에 투자·진출해 인도 제조업의 성장과 내수·수출 진작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위급 소통을 활성화하고 호혜적 경제협력, 핵심기술·국방·방산 등 전략적 협력, 문화 협력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인적·문화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에도 이와 같은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모디 총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이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줄 것을 희망했고, 이 대통령은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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