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야구단 입대가 확정된 삼성 우완 황동재. 연합뉴스올해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 입대할 합격자들이 결정됐다.
국군체육부대는 14일 상무 야구단에 합격한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삼성 우완 불펜 황동재와 한화 좌완 불펜 김기중 등 총 14명이다.
삼성은 지난해 한국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황동재와 내야수 양도근이 합격했다. 한화는 김기중, 외야수 이상혁이 입대한다.
SSG 우완 최현석과 사이드암 투수 박성빈, NC 우완 김민규와 내야수 김세훈도 합류한다. kt 외야수 김병준, 두산 좌완 박지호, 내야수 여동건과 키움 내야수 고영우, 좌완 윤석원도 상무에 입대한다.
LG 포수 김성우도 가세한다. 다만 롯데, KIA에서는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선수들은 오는 12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1년 6개월 동안 상무 선수로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