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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사막서 물 만들기…유승호·비비 '최후의 인류' 넷플릭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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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과학·생존 결합…EBS "과학을 생존 도구로 체험"

EBS 제공EBS 제공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가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넷플릭스와 EBS에 따르면 '최후의 인류'는 이날 기준 넷플릭스 국내 톱10 시리즈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다.

'최후의 인류'는 기후 재난으로 지구 시스템이 붕괴하기 시작한 2038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총 7명의 출연자가 과학을 활용해 극한 환경 속 생존에 도전하는 세계 최초의 '과학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 배우 유승호와 코미디언 이은지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비비, 뇌과학자 장동선, 이비인후과 전문의 겸 웹소설 작가 이낙준,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 미국 NASA 소속 지구과학자 김한결 박사가 대원으로 합류했다.

앞서 공개된 1회에서 대원들은 목적지도 모른 채 사막 한복판에 모여 첫 번째 생존 미션에 도전했다.

대원들 앞에 주어진 과제는 의문의 금고를 열기 위한 식수를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었고, 이들은 4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여과와 증류 등 과학 원리를 활용해 물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에 비비가 생존의 핵심인 불을 피우는 데 성공하며 '파이어 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BS 제공EBS 제공
수많은 난관 끝에 대원들은 마침내 최종 목적지인 '바이오스피어2'에 입성했다. 거대한 돔과 유리 온실로 구성된 역사적인 폐쇄 생태계 실험기지의 모습은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기지 내에서 식량을 구매하거나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사용되는 핵심 자산인 '시드(SEED)'의 존재도 공개됐다. 대원들은 각 관문을 통과할 때마다 시드를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사막을 함께 건너온 동료들이지만,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협력과 경쟁 사이에서 대원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 EBS 관계자는 "과학을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실제 생존의 도구로 체험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리얼리티 형식으로 풀어낸 점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7명의 출연자들이 앞으로 수행할 생존 미션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제작지원을 받은 '최후의 인류'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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