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선수들. 연합뉴스우즈베키스탄이 월드컵 데뷔전에서 눈물을 흘렸다.
우즈베키스탄은 18일(한국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1-3으로 졌다. 이로써 K조는 콜롬비아가 1위,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이 공동 2위, 우즈베키스탄이 4위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로 첫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티무르 카파제 감독과 결별하고,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월드컵을 준비했다.
전반 40분 선제 실점했다. 루이스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다니엘 무뇨스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
우즈베키스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도스톤벡 캄다모프의 크로스를 엘도르 슈모로도프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힌 뒤 튀어올랐고, 가장 먼저 달려든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가 머리로 빈 골문에 밀어넣었다.
하지만 조별리그의 강자 콜롬비아는 강했다.
콜롬비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남미 예선에서 28골(2위)을 터뜨리며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콜롬비아는 후반 20분 디아스, 후반 추가시간 하민톤 캄파스의 연속 골로 승부를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