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오는 9월 예정된 제1차 한-중앙아시사 정상회의 전 경제협력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산업 협력 플랫폼인 'C5+韓 산업장관회의' 신설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측은 무역·투자, 제조 AI 전환, 비즈니스 서밋, 기업 애로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양측은 지난해 18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를 한 단계 확대하기로 했으며, FTA 협상 재개 등을 통해 교역·투자 확대를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또 제조 AI 전환 분야를 양국 미래 협력의 핵심 분야로 평가하고, 관련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제조기술센터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 예정인 한-중앙아 비즈니스서밋을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기업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내 설치된 코리아데스크를 높이 평가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핵심 협력국이자 중앙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며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