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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뛰는' 김효주·황유민, KLPGA 투어 롯데 오픈 공동 2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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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KLPGA 제공김효주. KLPGA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와 황유민이 모처럼의 국내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효주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황유민도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치면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김효주는 올해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 5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하기도 했다.

김효주는 대회 이틀 전 입국했음에도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김효주는 "강행군인 것은 맞다. 이틀 전 한국에 들어와서 시차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2시간마다 깨기도 했다. 오늘도 새벽 5시에 일어났다"면서 "선수로서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스폰서 대회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늘 평정심을 유지하며 같은 목표를 가지고 경기한다"고 말했다.

황유민. KLPGA 제공황유민. KLPGA 제공
LPGA 투어에서 올해의 루키 경쟁(현재 1위)을 펼치고 있는 황유민도 6타를 줄였다. 황유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냈다. 방신실, 서교림과 장타 경쟁도 뜨거웠다.

황유민은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행히 첫날부터 멋진 플레이를 펼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면서 "남은 라운드 티샷 정확도만 더 보완하면 두 번째 샷을 더 편하게 공략해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예지가 7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서며 첫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효주, 황유민과 함께 이세희, 문정민, 이승연이 6언더파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역시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혜진과 올해 3승을 기록 중인 김민솔이 3언더파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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