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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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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노컷대련 함께하고 있는데요. 민주당 얘기 덜 한 것 같아서 좀 더 해 보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표를 냈잖아요. 사직서를 냈는데 사직서를 낸 게 처음 아니냐. 대통령이 잘 버티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사직서를 낼 일이었냐 이런 얘기도 있고 또 후임 얘기도 나옵니다. 김유정 의원님 살짝 짚어주시면?
◆ 김유정> 그만큼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 박재홍> 하고 싶다? 너무 싫다?
◆ 김유정> 그리고 전당대회장에서도 그 기간 동안에도 그렇게 얘기하셨대요. 나 돌아갈 거야. 나 갈 거야.
◇ 박재홍> 어제 그 자리에서 홍기원 의원이 전당대회 중 만났는데 저한테도 국회에서 할 일 많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 김유정> 돌아가서 박은정 의원이나 김용민 의원 군기도 잡아야 되지 않을까요? 내가 그렇게 당했는데 너네 그럴 수 있어? 저 같으면 할 것 같아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 김종혁> 나 더 이상 장관 아니다.
◆ 김유정> 장관 할 때 내가 너네 보니까 진짜 가관이더라. 너무 한 거 아니냐.
◆ 강전애> 장관 아니고 가관.
◆ 김유정> 그럴 것 같아요. 그런 마음도 있을 거고 잠도 잘 못 주무시는 게 실제로 건강이 안 좋은 것도 있고 마음도 조금 심란한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 강전애> 그런데 정성호 장관에 대해서 청와대는 후임 올 때까지는 해달라. 그런데 후임을 구할 수 있을까. 그것도 사실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성호 장관 예전에도 사직 의사 이미 밝힌 바는 있잖아요. 이번에 사직서를 낸 거지만. 결국에는 본인의 손에 더 이상 피를 묻히고 싶지 않다는 거를 대외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이는데 이거를 계속 잡을 수 있는 법무부 장관이 있을지. 예전에 저는 그게 생각이 났어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탁현민 비서관이 계속 그만두고 싶다고 하니까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 이런 얘기했었던 거 있잖아요. 결국엔 놓아주고 싶지 않다는 거죠. 지금 청와대의 마음이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박재홍> 그래요.
◆ 김유정> 이미 결론은 난 거니까요. 후임 정하는 것만 남아 있는 것 같아요.
◆ 서용주> 정성호 장관만 한 법무부 장관을 찾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조용하게 묵묵하게 본인 할 일을 하는 사람 그다음에 대통령과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람. 그리고 보수 쪽에서도 정성호 장관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아요. 좋아요. 그래서 저는 그런 법무부 장관이 있었기 때문에 큰 구설수가 없고 도리어 법무부 장관을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 집권 여당인 민주당 내에 있었잖아요. 반대로.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회한도 있었을 것 같고.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닌 것 같고 사실 제가 조금 여기저기 들어보니까 보완 수사권 폐지에 대한 형소법 개정안의 우려가 크신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부분이 이제는 이미 법이 통과됐는데 보완 입법이 절실하다. 그런데 이 보완 입법에 대해서 민주당 내에서 많은 고민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본인이 지금 장관직에서는 보완 입법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좋죠. 그러니까 본연의 입법부의 일원으로 돌아가서 거기에서 보완 수사권 폐지에 따른 국민들이 염려하는 부분들을 보완 입법으로 보강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두 번째는 말씀한 대로 이 후배들. 내가 돌아올 테니까 좌우로 정렬 이것도 한번 해야겠다. 내가 역기를 다시 들어야겠다. 원래 역도부 출신이잖아요. 몸이 좋으신데 사실 그런 여러 가지 복안들을 가지고 돌아오는 거라서 대통령 입장에서는 후임자 찾기 쉽지 않을 거예요.
◇ 박재홍> 박균택 이건태. 검사 출신 두 분.
◆ 서용주> 짧게 말씀드리면 둘 다 능력 있으신데 검찰에 20년 이상 있으셨고 정치적 부담이 크다. 왜 그러냐면 이게 국민의힘이나 다른 시각에서는 이게 대통령의 또 다른 무슨 법률적인 지원을 위해서 법무부 장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공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정성호 장관 정도의 평가를 받는,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저는 그런 법무행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앉히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강전애> 그러니까 역기까지 드시던 분이 지금 건강이 안 좋다는 거 아니에요.
◆ 서용주> 그건 달라.
◆ 김종혁>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성호 장관하고 친분이 있어서 말씀드리기는 죄송한데.
◇ 박재홍> 친분이 있으세요?
◆ 김종혁> 좀 압니다. 그런데 그거 만약에 진짜로 본인이 그렇게 보완 수사권도 문제가 있고 형소법 개정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첫째로는 끝까지 막았어야 되고 두 번째로는 장관 계속하면서 문제점들 다 해결하려고 해야죠. 그거 지금 털고 나가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나가시면서도 주변에 계속 그런다잖아요. 큰일 났다 이거. 그런 얘기를 여러 사람한테 하고 있다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면 대통령 바로 옆에서 대통령한테도 얘기를 계속하고 그리고 장관으로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시잖아요.
어떤 느낌이 드냐면 성경에 무슨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 판결한 다음에 손 이렇게 물로 씻으면서 나는 손 씻었어. 당신들이 한 거야. 난 책임 없어 얘기하듯이 그렇게 가시면 어떻게 해요? 남으셔서 끝까지 책임을 지시면서 이게 만약에 잘못된 게 있으면 끝까지 싸우는 장관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 큰 정치인이 됐을 수도 있고 국민들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좀 아쉬워요.
◆ 강전애> 그리고 보완 수사권 지금 완전 폐지한 것에 대해서 김민석 후보가 당선되면 10월 2일 전에 다시 일부 남겨 놓는다든지 이런 형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가 민주당 패널들이 많이 그런 얘기들을 하셨는데 실상은 쉽지 않을 거라고 봐요. 이게 왜냐하면 당론으로써 처리했던 거잖아요. 그러면 당론을 다시 뒤집어야 되는데 지금 수석 최고부터 해서는 들어와 있는 친청계 세 분의 최고위원들한테는 아예 판을 깔아주는 게 되지 않을까. 김민석 대표가 아까도 제가 쉬운 방법 가려는 것 같다. 외부에 조희대라는 적을 만들어서 내부를 통합시키려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본인이 당의 중심을 잡고 있어야 되는 상황에서 이미 당론으로써 통과된 것을 돌이켜서는 당에 다시 분란을 만든다?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여기까지.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가 지금 가동돼 있고 조경태, 서범수, 권영진, 진종오 비당권파 의원 네 분에 대해서 지금 징계를 위한 소명 절차를 어제부터 진행했죠. 내일 결론이 날 것이다. 진종오 의원 같은 경우는 기피 신청을 한 상황이긴 한데 기피 신청 윤리위 하면 또 우리 전문가. 죄송합니다. 우리 김종혁 전 최고. 죄송합니다.
◆ 김종혁> 좀 좋은 걸로 해 줘요.
◆ 서용주> 팩트잖아요.
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캡처◇ 박재홍> 팩트고 가처분도 인용하고.
◆ 김유정> 윤리위 가보신 분이 한 분밖에 안 계세요.
◆ 김종혁> 사실 저도 가처분 냈었거든요. 윤민우 위원장한테 제가 가서 저는 당신 자격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왜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징계 결정문을 쓰면서 거기다가 김종혁이 이름을 딱 써서, 나는 그 사건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해놨더라고요. 그래서 예단을 갖고 계신 것 같아서 못 받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 박재홍> 판사한테 못 받겠다, 이런 거 비슷한 거 아니야. 재판 가서.
◆ 김종혁> 그랬더니 며칠 뒤에 이유 없으므로 기각 이렇게 왔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그렇고 저는 현재 국민의힘 윤리위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죠. 지금 해방 이후에 모든 정당의 윤리위를 다 통틀어 봐서도 이렇게 폭주하는 윤리위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게 제가 기억하기는 지금까지 12명을 임명했어요. 그러다 다 사퇴하고 사퇴하고 싸우고 그래서 남은 게 5명입니다. 그런데 이 5명이라는 게 대개 보면 윤리위원장이 무슨 자기 혼자서 결정문 쓰고 그다음에 외부하고 상의하고 우리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이런 걸 부위원장이 막 문제 제기하고 그랬었잖아요. 그러면 이 자체로 여상원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지적했듯이 이 자체로 이 윤리위 자체에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다음에 임명한 사람들은 대부분 다 장동혁 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인 걸로 대개 돼 있잖아요. 제가 만약에 판사라면 그러면 저는 그럴 자격은 없지만 도대체 윤리위라는 게 이것이 공정하고 균형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보면 어떤 당대표의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칼로써 수단으로써 사용되고 있는 그런 측면이 있다. 그러면 이거 문제가 있다고 저는 얘기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하나의 문제가 있고. 윤리위 자체에 정당성이 있느냐.
두 번째로는 형평성 문제인데 지금 4명이 모두가 다 이른바 비당권파인데 저는 이분들 잘했다는 거 아니거든요. 이분들 비난받을 수 있지요. 잘못한 게 있어요. 그렇다면 이전에 사고를 쳤던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왜 입 다물고 입꾹닫이냐는 거죠. 당장 이진숙 의원에 대해서도 논란이 지금 계속 벌어지고 있고 3700명이나 되는 책임 당원들이 문제가 있다고 윤리위에 제소했는데 무슨 윤리위는 독립기구라고 그러더니 갑자기 당 수석 대변인이 나서서 우리 안 하기로 했다. 그거를 당 대변인이 결정합니까? 그것도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앉아 있는 거예요. 이것도 그렇지. 윤용근 의원 와서 정몽규 청문회 하는 데서 배려를 못 해 드려서 죄송하다는 식의 문자를 보내는. 그래서 당 망신 준 것도 있잖아요.
그리고 조광한 최고는 또 우리 당의 김선교 경기도당 위원장한테 기자들 앞에서 무슨 쌍소리로 욕을 하고 그리고 다른 중진 의원들은 마치 무슨 동네 강아지 부르듯이 걔는 어쩌고 걔는 어쩌고 이렇게 해서 보도까지 나왔어요. 그런데 그런 거 문제 삼았습니까? 이런 여러 가지 문제를 따져보면 박민영 씨가 김예지 의원에 대해서 장애인 폄하한 것도 말할 것도 없고. 어떻게 이렇게 일방적으로 자기와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서는 다 면죄부를 주고 그다음에 자기와 반대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다 그렇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칼을 휘두르려고 합니까?
◇ 박재홍> 변호사인 우리 강전애 변호사께서 해당 과정 뭐랄까, 윤리위가 여러 가지 가처분 기각 인용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현재 윤리위는 뭔가 절차는 되게 중요시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 강전애> 저는 사실 배현진 의원이랑 우리 김종혁 최고 가처분 인용됐을 때 그때도 윤리위원장이 여기에 대해서 입장 표명을 해야 된다고 늘 말씀을 드렸었거든요. 그런데 희한하게 윤리위원장은 앞에 나서지는 않고 있어요. 그리고 윤리위원들이 계속적으로 바뀌고 이런 상황들이 있는데 최근에 우종환 전 부위원장이 그만두겠다 사직 의사를 밝히시면서 한 유튜브에 출연하셔서 하신 말씀 중에서 지금 징계 대상자로 올라가 있는 네 분에 대해서는 서류를 보니까 징계는 될 것 같더라. 그러니까 억울해하실 거는 없는 것 같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만 그날 한 얘기 중에서 저는 변호사로서 포커싱을 했었던 게 뭐가 있냐 본인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윤리위에 올라오는 대상자를 윤리위원장에 임의로 선정하는 것 같다 이 이야기를 했거든요.
조금 아까 김 최고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내용 중에서 조광한 최고라든지 박민영 대변인 이런 분들에 대해서도 분명히 윤리위에 올라가 있는 것들은 알고 있는데 언론에 보도가 났잖아요. 그런데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는 분명히 다른 쪽에서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이 정당에서 윤리위라는 것은 어떤 절차 같은 것도 지켜야 되지만 정무적인 판단도 분명히 필요한 거잖아요. 우리 당원들, 국민들께서 납득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임의로 대상자를 올리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분명히 저는 윤리위원장이 본인의 이름으로써 입장을 밝혀줘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민주당 두 분은 굉장히 여유롭게 듣고 계시는데 우리 김유정 의원님 말씀 주세요.
◆ 김유정> 윤리위에 올라가 있는 네 분의 의원들이 별로 잘한 건 없어요. 그리고 과거에 어떤 징계받았던 의원들에 비교하면 징계를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 비나 왔으면 좋겠다. 당원권 6개월 정지됐잖아요.
◇ 박재홍> 수해 지원 나갔다가.
◆ 김유정> 김성원 의원인가 그렇죠. 그리고 당직자 정강이 걷어찼던 송언석 의원 같은 경우에 탈당했다가 다시 들어왔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걸 생각하면 이분들의 발언이나 원내대표 멱살잡이나 이런 것들은 당사자들이 아무리 양해가 됐고 이해한다 괜찮다고 얘기했어도 징계를 피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만 왜 나만 갖고 그래, 이거 아닙니까? 왜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을 윤리위가 하지? 윤리위가 제일 열심히 일하잖아요. 그러니까 징계 가지고 윤리위만 보이는 거 아니에요? 국민의힘은.
이렇게 가서는 안 되잖아요. 정치의 사법화도 문제가 있지만 당내에서 웬만하면 정무적으로 정치적으로 풀어야지. 너 징계, 너 징계. 이래서 어떻게 정치를 하냐는 거죠. 그게 장동혁 대표의 한계인데 이런 공포 정치와 징계 정치 또 조강특위 꾸려서 너 갈아치울 거야. 현역도 예외 없어. 이런 걸로 과연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 체제가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상황이 너무 비극이죠.
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캡처◆ 강전애> 그래서 저는 4명의 대상자 중에서 조경태 의원의 태도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하고 싶어요. 이분이 지금 징계 대상자로 올라간 거는 한동훈 의원과의 관계는 전혀 아니고 본인이 박덕흠 부의장 후보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들한테 전화해서 찍지 말아 달라 이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이분이 계속적으로 여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본인이 당내에서 당권파가 아니기 때문에 친한계이기 때문에 피해를 받고 있다는 프레임을 계속적으로 만들고 계신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이진숙 의원에 대한 문제 제기도 그렇고. 본인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는 발언들을 하면서 한동훈 의원에게도 문자 메시지가 왔다고 했나요, 전화 통화를 했다고 했나요?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조경태 의원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는 한동훈 의원이 나름대로 좋은 정치 보수 재건을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좋은 정치 보수 재건인 한동훈의 기치와 전혀 맞지 않는 행동을 조경태 의원이 개인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을 끌어들이고 있는 거는 저는 맞지 않다. 이거는 오히려 민폐를 끼치고 있다 이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재홍> 결과를 한번 예상해 보면 일단 서정욱 변호사 같은 경우는 네 분들 당원권 정지 2년 이런 수준 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아예 다음 총선.
◆ 김종혁> 둘은 6개월, 둘은 2년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 박재홍> 그래요? 디테일하군요. 아무튼 그래서 뭔가 다음 총선 못 나오게 하는 그런 상황도 올 수도 있다. 그래서 당이 두 동강 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예상인데 맥을 한번 짚어주세요.
◆ 서용주> 일단 이 네 분이 다른 건 내용을 떠나서 사실상 장동혁 지도부에 각을 세웠던 사람들이에요. 이게 우연의 일치일까요? 그러지는 않겠죠. 이진숙 의원은 왜 징계하지 않습니까? 앞서 김종혁 최고도 얘기했지만 이걸 윤리위에 제소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윤리위에서 입장을 발표한 것도 아니라 당 대변인이 징계하지 않습니다라는 건 윤리위한테 징계하지 마세요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결국에는 보복 징계가 지금 재현되고 있다.
그러면 당사자들이 어떤 징계에 있어서도 그걸 받아들이고 사실상 이게 장동혁 지도 체제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장동혁 대표는 이들이 징계를 받고 나가거나 정치를 포기하거나 이런 것들을 노리고 있지 않느냐. 그래야만 본인의 세력 자체를 모으고 나머지는 밖으로 내쫓는 그런 형국이고.
두 번째로 보면 줄 세우기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게 문제예요. 그러니까 징계는 징계대로 진행하면서 조강특위를 통해서 줄 세우니까 올공에 찾아가잖아요. 양향자 최고도 찾아갔다고 하더라고요. 그쯤 되면 줄을 서시오가 통한다. 그러면 사실 내년 연임의 발판은 다 깔아놓은 것이고 조강특위 통해서 정점식 원내대표가 아무리 이를 부인한다 하더라도 당대표가 이걸 실시한다고 하면 장동혁 대표는 연임 도전해서 공천권을 쥐게 되는 건데 유독 요즘에 장동혁 대표가 공천권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 박재홍> 오늘 중진들 불출마가 총선에 도움 된다. 대통령과 골프 치고 내 사퇴만 이야기하신다. 1.5선 당대표 욕하지 마시고 새로운 의원들과 새로운 정치 신인과 정치할 수 있는 여건 만들어 달라는 취지로 지금 이분이 말을 하면서 벌써부터 중진들 불출마, 이것은 의미심장한 메시지여서.
◆ 김종혁> 지난번에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현재 현역들은 다 관둬라. 그런 얘기 했었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단 한 명도 그만두지 않았어요. 본인이 그만두셨지요. 그러니까 보면 지금 진짜 칼을 막 휘두르고 있는 것 같아요. 뭐라고 그러냐 하면 당협위원장들도 짝수 해 8월에 이미 임기가 다 끝나는 거다. 그러니까 당협위원장들도 전부 다 신임을 묻겠다고 얘기하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전혀 모르겠거든요.
◇ 박재홍> 잘 싸우는 사람을 당협위원장 시키겠다.
◆ 김종혁> 그러니까 잘 싸우는 거는 저도 잘 싸우는데 싸우는 거를 어디하고 싸우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이재명 정부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비판하는 거는 그거는 별문제고 나한테 대드느냐 안 대드느냐 이걸 기준으로 하겠다 이거인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는. 그래서 그러시든가 그렇게 하는데.
◇ 박재홍> 자꾸 그러니까 징계받으시는 거야. 그러시든가 하지 마시고.
◆ 김종혁> 그런데 그거는 보면 지금까지 이런 것도 윤리위와 마찬가지로 해방 이후에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에요. 갑작스럽게 무슨 8월에 짝수 8월. 왜 당헌 당규에 그렇게 돼 있어요. 8월에 그걸 점검한다고 돼 있지만 그거를 전부 다 다 물어보겠다고 얘기하면서 이제는 한술 더 떠서 중진들도 어지간하면 나가 주시죠라고 하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게 이렇게 마일리지를 쌓는 게 과연 본인한테 얼마나 좋으실지는 잘 모르겠어요.
◇ 박재홍> 오늘 이진숙 의원 국회 과방위에서 주목 많이 받으셨잖아요. 과방위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고. 그런데 과방위 첫 회의 장면을 본인 유튜브에 실시간 라이브로. 국회방송을 연결해서 올리신 것 같아요. 그걸 또 민주당 의원들이 왜 그걸 유튜브 하고 있냐면서 비판하기도 했었는데 썸네일로 라이브를. 썸네일에 민주당 집단 린치라고 해서 본인이 민주당에 집단 린치를 당하고 있다는 걸로 처음에 올렸다가 나중에 다시 다른 썸네일로 바꾸긴 했는데 이거 어떻게 보셨는지?
◆ 서용주> 그러니까 정확하게 이 이진숙 의원이 5.18을 본인의 정치에 이용해 먹은 거예요. 그러니까 이 5.18 역사를 폄훼하고 훼손하면서 이걸 자극적인 소재로써 본인의 주목도를 높이는 건데 이런 분이 무슨 국회의원 자격이 있어요? 저는 이런 분은 선출이 되긴 했지만 이건 윤리위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하지만 국회 윤리위에서 이분은 제명해야 된다. 이런 거는 한마음 한뜻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 강전애> 그런데 5.18 이야기를 하면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지난 선거 과정에서 그때 장동혁 대표가 5.18 행사를 광주를 직접 갔거든요. 그런데 사실 어떻게 보면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은 직접 가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 분명히 있었을 것 같아요. 저희 국민의힘에서 당대표가 갔다는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도 좋은 결정이다 이렇게 보듬어 주는 메시지가 나왔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광주 전남 특별시장 후보였었던 민형배 의원이 뭐라고 했냐면 계란 맞고 피해자 프레임 만들려고 오는 거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거야말로 지금 민주당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5.18 정신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모습이 아닌가. 그런데 그런 발언이 언론에도 보도가 나왔는데 당내에서 경고 메시지나 이런 것들이 전혀 없는 것이죠. 이런 부분은 민주당도 스스로 김민석 대표 옛날에 5.18 전날에 있었던 행동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넘어서서 스스로도 한번 뒤돌아봐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박재홍> 일단 이진숙 의원으로 좁혀서. 향후 과방위가 굉장히 순탄하지 않겠다 이런 생각이 들긴 했거든요. 김유정 의원님 어떻게 보셨는지?
◆ 김유정> 트러블 메이커가 한 사람 들어온 거고요. 저는 5.18 관련해서 공동 주최한 그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하고 어떤 주장을 하는지 이진숙 의원이 다 알고 같이 주최한 거잖아요.
◇ 박재홍> 학술회의 형식으로.
◆ 김유정> 그 학술회의라는 말도 굉장히 꼼수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그게 계엄군에 의해서 12월 3일에 짓밟힌 국회가 아니었다면 또 얘기가 달라질 수 있겠죠. 굳이 원내대표도 말리는 그 행사를. 그 원내대표는 이거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 말렸을 거 아닙니까? 국회의장도 또 도서관장한테 얘기했어요. 그 행사 하면 안 된다. 그런데 다 말을 안 들었어요. 그렇게 하고 무슨 새롭게 재조명? 이거는 역사적 사실로써도 법적으로도 이미 판단이 끝난 5.18과 관련해서 다시 뒤집어서 역사 퇴행적인 또 반헌법적인 태도를 보이는 거고 2020년 개정된 국민의힘의 당헌 당규에도 민주화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조차도 뒤집는 행태이고요.
과방위에서도 오늘 난리가 났는데 그거는 과방위에서는 허위 조작 정보 관련해서 책임을 갖고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 상임위 아닙니까? 그런데 그 상임위원으로 적합하냐는 문제를 저는 충분히 따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점에 있어서 과방위가 또다시 험난해지겠구나.
◇ 박재홍> 과방위는 늘 험난하긴 했었는데. 방송인 출신 김종혁 최고?
◆ 김종혁> 왜냐하면 1980년에 벌어진 일이잖아요. 5.18은. 그리고 거기는 이미 정의가 다 끝났어요. 광주 민주화 운동이다. 그리고 신군부가 무리한 진압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희생됐고 군인들과 경찰들도 희생이 됐다. 역사적인 아픔이에요. 그리고 거기서 공원도 만들었고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도 있었고 그런 게 있잖아요. 이미 끝난 얘기예요. 그리고 각자가 여야 할 것 없이 헌법 전문에 넣자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있는데 이거를 저는 학술 단체에서 예를 들면 그런 문제 제기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진짜로 5.18 유공자로 돼 있는 사람들 중에서 실제로 5.18과 관계없는 사람들이 있는 거 아닙니까라는 문제를 제기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거는 그냥 학술 단체에서 할 수는 있는 거지만 이걸 정치판으로 끌고 들어오면 이거는 정치판에서 싸우자는 얘기잖아요. 그래서 저는 정무적으로 현재 우리가 앞으로 해야 될 일이 굉장히 많은데 야당의 입장에서도 46년 전에 이미 역사적인 결정이 내려진 정의가 내려진 5.18을 끌고 들어와서 이렇게 논란을 만드는 게 이게 무슨 도움이 되지? 이런 생각도 들고 저는 별로 옳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해요.
◆ 서용주> 이진숙 의원 이거 알면서 모른척하는 게 더 괘씸한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분은 정치하면 안 돼요.
◇ 박재홍> 중국 왕이 외교부장 한국에 도착해서 중국이 한반도 평화에 역할을 하고 싶다, 그런 차원의 언급을 했다는 속보가 떠 있습니다. 한반도 제일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언급까지 있었군요. 함께해 주신 네 분 고맙습니다.
◆ 김유정, 강전애, 서용주, 김종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