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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2' 대통령 암살된 시대"…돌아온 현빈·정우성[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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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2' 제작발표회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2'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시즌1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우민호 감독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메이드 인 코리아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는 한국 역사에 중요한 사건인 1979년 10·26으로 시작해서 12·12로 끝나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우 감독이 언급한 1979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된 10·26 사건 이후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 세력이 12·12 군사반란 사건을 일으켰다.

그는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빈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시대"라며 "작품에서는 당시 사건에 직접 개입하지 않은 주변의 가상 인물 시점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끌고 갔다. 같은 사건이라고 해도 달리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3 가능성과 이후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는 "'메이드 인 코리아'를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영화 '서울의 봄'(2023)을 보시면 될 것 같아"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시즌2에서는 9년 후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현빈)의 위태로운 여정이 펼쳐진다.

여기에 복수의 칼을 갈아온 장건영(정우성)과 두 사람 사이의 변수로 떠오를 백기현(우도환)이 등장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차희가 참석했다.

작품 속 9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인물들의 모습에도 변화가 생겼다.

백기태 역을 맡은 현빈은 "더 높은 자리와 더 많은 부를 원해 고독해지고 위험해졌다"며 "복합적인 내면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장건영 역의 정우성은 "모든 것을 잃고 바닥으로 내동댕이 친 인물이어서 사적 복수심으로 전환된다"고 전했고, 백기현 역의 우도환은 "더 성숙해진 기현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오예진 역의 서은수는 "남자들 밖에 없는 마약반에서 살아남아 많이 독해졌다고 생각해 목소리와 말투를 더 강하게 했다"며 "시즌1보다 단단하고 무모해졌다"고 밝혔다.

이케다 유지 역의 원지안은 "시즌2에서 과감한 액션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고, 백소영 역의 차희는 "시즌1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표학수 역을 맡은 노재원은 "외모가 달라졌다"며 "백기태는 멋있어지고 저는 안 멋있어졌다"고 예고하자, 우 감독은 "머리카락이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 감독은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즌2는 무엇보다 배우들이 너무 잘했다. 장담한다"며 "맞춤옷을 입었다. 충분히 맛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메이드 인 코리아2'는 오는 9일 디즈니+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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