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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인데 210cm? 괴물 등장' 韓에 졌지만 카타르 OH 강렬한 존재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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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배구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 무라바크.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홈페이지 캡처 카타르 배구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 무라바크.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홈페이지 캡처 
한국 남자 배구가 2028 LA올림픽 직행 티켓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오른 가운데 카타르의 13살 괴물 신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중국을 눌렀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 25위 한국이 32위인 중국을 세트 스코어 3-1(17-25 25-21 25-22 29-27)로 누르며 7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뤘다.

이런 가운데 한국이 조별 리그에서 완파한 카타르의 무라바크 무사 틱 마두토가 배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과 C조 3차전에서 팀은 0-3으로 졌지만 무라바크는 양 팀 최다 17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한국은 임재영(대한항공)이 15점, 허수봉(현대캐피탈)이 14점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 주포 허수봉. 아시아배구연맹 한국 대표팀 주포 허수봉. 아시아배구연맹 

특히 무라바크의 키와 나이가 화제가 됐다. 무라바크는 210cm의 장신인데 2012년 11월생으로 불과 13살이다. 어린 나이에도 팀 에이스로 뛴 무라바크는 조별 리그 3경기 40점, 경기당 2.33블로킹, 서브 에이스 3개 등 맹활약했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태국, 대만까지 모두 0-3으로 졌다. 그러나 무라바크는 어린 나이에도 큰 키를 앞세운 존재감을 뽐냈다. 향후 경험과 기량이 쌓인다면 세계적인 거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무라바크의 카타르를 넘은 한국은 12일 일본과 운명의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랭킹이 23위까지 오른 가운데 일본은 6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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