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강원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교섭위원들과 전교조 강원지부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전교조 강원지부 사무실에서 '2023 단체교섭 제3차 본교섭위원회'를 열었다. 강원교육청 제공전임 교육감 시절 2년 가까이 중단됐던 단체교섭을 '노사관계 정상화 공동선언'을 통해 재개하기로 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강원교육 정상화를 위해 재차 뜻을 모으기로 했다.
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날 오전 11시 전교조 강원지부 사무실에서 '2023 단체교섭 제3차 본교섭위원회'를 열었다.
양측 교섭위원이 본교섭을 위해 만난 건 2024년 10월 교섭 중단 이후 약 23개월 만이다.
노사 양측은 이번 제3차 본교섭위원회에서 △단체교섭 재개 △기존 잠정합의안 존중 △단체교섭 요구안 재검토 및 회신 △제9차 교섭소위원회 및 후속 교섭 일정 등 향후 단체교섭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합의했다.
조영국 지부장은 "오늘은 중단된 단체교섭을 잇는 자리이자, 서로를 교섭의 상대방으로 존중하는 노사관계를 복원하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강원교육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동시에 필요한 견제와 쓴소리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삼영 교육감은 "노사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와 신뢰이며,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중심에 두고 논의한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원칙을 지키며 책임 있게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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