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공취임 이후 첫 시·군 순방에 나선 신용한 충북지사가 28일 단양군을 찾아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신 지사는 이날 단양군청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신 지사는 단양군의 심각한 의료 취약 문제를 청취하고, 보건의료원 개원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변화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 지사는 "의료는 특혜가 아니라 가장 필수적인 기본권"이라고 강조한 뒤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단양, AI와 광역협력을 통해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지방정원 조성을 비롯해 충북 2수목원, 단양 디캠프, 단양 비치파크 조성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타운홀 미팅을 마친 신 지사는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와 못골 개발 사업, 메탄올 제조플랜트 사업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날 단양군에서 첫 시·군 순방을 시작한 신 지사는 인구 감소 위기에 놓인 시·군을 우선 방문하며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단양군 제공다음달 초에는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영동군과 괴산군을 잇따라 방문해 민심 청취에 나선다.
이어 11월에는 옥천군과 보은군을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확대를 위한 전방위 공조 체계와 협력을 다질 계획이다.
12월 제천시 순방에서는 법무부 교정시설과 2차 공공기관 유치 등의 현안이 타운홀 미팅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청주시 순방에서는 청주를 넘어 충북의 최대 변곡점이 될 특례시 지정 논의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례시 여파가 도청 이전 이슈로 번진 충주 등 나머지 4개 시·군 방문 역시 새해까지 계속 이어진다.
신 지사는 "도민 가까이에서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이 도정을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타운홀 미팅과 현장 방문을 통해 충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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