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공경북 안동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마을 단위 에너지자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안동시는 국비 20억 8500만 원과 지방비 20억 8600만 원 등 총 41억 7100만 원을 들여 2030년까지 수하동 일대 환경기초시설과 연계한 열에너지 생산·공급 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나선다.
안동시는 가축 분뇨와 하수 찌꺼기를 처리하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 열에너지를 활용해 인근 우분고체연료화시설에 쓰이는 열에너지의 약 83%를 자체 충당할 계획이다.
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우분고체연료화시설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시설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절감한 에너지 비용과 운영수익 일부는 마을 공동기금과 마을환경 개선 등 사업에 쓰인다.
안동시는 바이오가스 열에너지와 태양광을 사용함으로써 LNG 등 화석연료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설 운영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그 성과를 지역 주민과 나누는 상생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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