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김용남 "이화영 가석방 요구 공개, 변호사의 정치적 동기 의심"[여의도사자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0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김근식 (경남대 석좌교수),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김성열 (개혁신당 전 최고위원)

김용남 민주당 전 의원
가석방 요구 공개, 대단히 부적절
가석방 가능성도 더 줄어들어
출마 경력 김광민 변호사, 정치적 이유?

김성열 개혁신당 전 최고위원
가석방 요구, 친청계의 호랑이 사냥?
암살자들 표현의 자유? 자유도 한계있어
배재고 학생에게 따뜻한 시선 보냈나?


▶ 알립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태> 광고 시간에 또 저희가 솔직한 얘기들을 많이 했는데, 제가 검증된 얘기만 전해드립니다. 그러니까 김성열 최고위원님은 김광민 변호사의 이런 주장은 초나라의 노래다, 대통령을 둘러싼 사면초가인데 초군 3 정도가 된다라고 얘기를 하셨고 중간에 추군도 한 명 있다는 말씀을 주셨고요. 신이재명의 기수인 김용남 의원님은 신이재명은 챙기는 게 없다, 오히려 저쪽 분들이 많이 챙기더라라는 불만을 또 살짝 얘기하신 바가 있습니다.

◆ 박성민> 다 공개하시네요.

◇ 박성태> 아, 이 정도는 괜찮죠? 그거 물어보려고 했는데.

◆ 김근식> 제 이름만 안 나오면 돼요.

◇ 박성태> 김근식 교수님이 이 부분은 아는 게 없으셔가지고 별로 말씀이 없으셨던 거고.

◆ 박성민> 다른 부분에서 다른 내용을 공개하는 걸로.

◇ 박성태> 다른 내용 공개하는 걸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실 이건 친청계의 공격이다라는 게 김성열 최고위원님의 주장입니다.


유튜브 '박성태의 뉴스쇼' 영상 캡처유튜브 '박성태의 뉴스쇼' 영상 캡처

◆ 김용남> 글쎄요, 뭐 그거는 아직은 근거는 좀 박약한 것 같고, 다만 그 부분은 저도 동감해요. 김광민 변호사잖아요. 이게 지금 본인의 의뢰인인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도움이 되는 얘기냐, 사실은 앞으로의 가석방의 가능성도 더 줄어들 수밖에 없는 얘기를 던진 거잖아요. 의뢰인의 이익에 반해요, 사실은. 그럼 왜 이런 얘기를 했을까? 둘 중에 하나죠. 정말 어떤 균형 감각을 잃은 분이거나 그 김광민 변호사라는 사람이,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거나 둘 중에 하나겠죠. 뭐 어느 쪽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실리적으로도 대단히 부적절하고 표현 자체도 맞지 않아요.

◆ 박성민> 그러니까 이게 특별사면 요구했었다 이런 얘기도 해 주셨는데 그 특별사면 되겠습니까? 이거 특별사면해 주면 특별히 욕먹을 일이 돼요, 지금. 마찬가지로 사실 뭐 화가 나 있다, 대통령한테 화가 나 있다, 국민들이 보셨을 때 저는 한 문장으로 설명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뭐 어떡하라고? 무슨 상관인데? 그러니까 사실 억울하다, 뭐 이렇게 얘기는 할 수 있죠. 뭐 억울하다 얘기는 할 수 있는데요, 이걸 마치 정치적으로 경고장 날린다 우리 다 동의했는데, 이런 방식으로 풀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초식이죠. 그래서 뭐 어떡하라고.

◇ 박성태> 대통령을 향한 협박처럼 보이는 부분들이 있어요.

◆ 김근식> 이제 그렇게 국민들이 생각할 수밖에 없는 고리가 있잖아요. 두 분이 공범이잖아요,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서는. 그러니까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공범 관계이고.

◇ 박성태> 공범이라고 규정하기보다는 같은 혐의로 기소가 돼 있죠.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 김근식> 그렇지, 기소가 돼 있으니까 공범 피고인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한 명은 확정판결을 받아서 지금 복역하고 있고 한 분은 재판이 중단된 상태란 말이에요. 그리고 지금 대통령이 되신 다음에는 이 대북 송금 사건이 조작 기소라고 주장하면서 국정조사도 하고 특검도 지금 발의를 하려고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화영이 감옥을 살고 있는 입장에서 무죄라고 할 수 있는 근거를 가졌다고 생각하면 나부터 풀어줘야 되는 게 아니냐라는 당연히 합리적, 논리적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거고. 그러나 그 표현이 아까 변호인의 입장에서 과연 그 변호를 해야 될 의뢰인의 입장에 반하는지 안 하는지는 판단을 해 봐야 될 문제지만,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왜 나를 기억하지 않고 있는 거야, 나는 당신을 위해서 내가 대신 십자가를 져야 되는 거야, 뭐 조응천 전 의원 같은 대속이라는 표현을 했던데 나만 죽으라는 거야, 뭐 이런 식의 사실은 이야기예요. 그래서 국민들한테는 제가 볼 때 이 변호사의 페이스북 내용이나 인터뷰 내용이 이 며칠간 제가 볼 때 가장 크게 회자가 될 겁니다. 왜냐하면 이거 어디 영화에서나 나올 이야기거든요, 사실.

◆ 김성열> 그러니까 이거를 텔레그램이나 이렇게 개인적인 문자메시지로 하면요, 그거는 청구서라고 볼 수 있어요. 근데 지금 공개를 해버렸잖아요. 이건 저는 내용증명이라고 봐요. 그러니까 단순히 청구가 아니라 협박이라고 저는 보는 거예요. 그다음 절차를 하겠다. 실제로도 만약에 안 되면 어떡할 거냐 그랬더니 할 수 있는 걸 하겠다라고 김광민 변호사가 답을 해요.

◇ 박성태> 가석방이 안 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으니까?

◆ 김성열> 네, 그러니까 다음 조치까지도 이야기를 한다라는 거는 상대편이 듣기에는 협박으로 충분히 들릴 수 있다라는 부분에서, 저는 이거는 누가 이익을 보겠는가, 과연 이 얘기를 던졌을 때 정치적인 이익은 분명히 친청계가 가져갈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이건 친청계의 호랑이 사냥이 맞다라고 보는 거예요.

◇ 박성태> 친청계의 호랑이 사냥으로 해석을 해주셨고, 앞서 이제 이 부분이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인의 이런 말이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그러면 변호사비 준 거는 좀 돌려받든지 이렇게 해야 되나요.

◆ 김용남> 그건 뭐 알아서 하실 일이고.

◇ 박성태> 근데 지금 보면 협박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라고 봤잖아요. 협박은 카드가 있어야 되잖아요. 카드가 있다고 보십니까?

◆ 김용남> 글쎄요. 근데 대북 송금 사건은 사실 대부분의 재판도 그렇습니다만 관련자들의 진술이 중요한 증거가 될 수밖에 없잖아요. 이게 뭐 북한으로부터 우리가 서류를 확인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부지사가 당시 도지사에게 보고를 했느냐, 안 했느냐. 이 부분과 관련해서 이화영 전 부지사의 재판은 끝이 났습니다만 남은 재판에 있어서는 그거를 무기로 활용하겠다, 이렇게 나올 수도 있을 텐데 이미 수에 번복이 된 전력이 있어서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 자체가 좀 오락가락 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진술을 다시 번복하고 불리한 진술을 한다고 해서 얼마나 믿어주겠느냐, 재판부에서 그런 의문은 충분히 들죠.

◆ 김근식> 저는 협박은 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진술 번복이라는 전과가 있잖아요. 그때 난리가 났지 않습니까? 민주당 의원들 검찰청 찾아가고 농성하고 뭐 그다음에 이화영 부지사 부인이 가서 법정에서 소리 지르고 그 당시에 설 모 변호사를 교체하고 수많은 사건이 있었지 않습니까?

◇ 박성태> 설주완 변호사가 교체되고. 김광민 변호사가 왔어요.

◆ 김근식> 밝혀도 됩니까?

◆ 김성열> 들어온 변호사예요.

◆ 김근식> 그러니까 그런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내가 부지사니까 당연히 지사한테 보고했다라는 진술이 나왔다가 이 진술에 대한 민주당 측과 이재명 당시 지사 측의 엄청난 반발 속에서 이게 번복이 됐던 거거든요. 그리고 번복된 걸 넘어서서 내가 사실 회유받았다라고 또 증언을 해서 또 난리가 났던 상황이고 그 회유받았던 증언조차도 지금 1심에서는 거짓 증언으로 지금 1심 판결이 나와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민들이 볼 때 협박의 카드는 당연히 눈에 보이죠. 나 여기 있는 거 기억해, 왜 나 여기 놔두는 거야, 내가 할 말 있는 거 알잖아. 그러니까 내용증명 보내고 거기에 만약에 친청계 보이지 않는 암묵적 거래가 있었다고 한다면 이건 간단한 싸움은 아닌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청와대가 입장을 못 내는 이유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아직까지는 김광민 변호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얘기는 언급한 바가 없는데 그런데 사실 김광민 변호사도 여러 방송에 출연해서 당시 이화영 전 부지사가 검찰로부터 회유를 받았다, 그래서 진술을 번복했다라고 주장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의 추정대로 한다면 김광민 변호사의 그 말이 사실은 거짓이다고 본인이 얘기하는 거 되는 거잖아요. 그 부분 자체는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김근식> 변호인의 말이 거짓이라는 게 아니라 이화영 부지사. 그러니까 그 의뢰인의 말이 계속 번복됐다는 이야기를 변호인은 할 수 있죠.

◆ 박성민> 근데 이게 뭐 이렇게 약간 떼 쓰다가 뭐 잘 안 돼서 갑자기 태세 전환해서 공격적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게 저는 과연 신빙성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니까 이미 변호인이 이런저런 방송 나와서 해놓은 얘기들이 다 있고 그 상황에서 갑자기 이제 공개적으로 협박을 하고 공개적인 협박이 이제 통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뭔가 태세 전환을 해서 갑자기 뭔가 다른 얘기를 한다, 그것도 모양새가 상당히 이상하고 사실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저는 보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변호인이 왜 이런 방식으로 푸느냐. 저는 뭐 친청계와 갈등 이런 얘기도 하셨는데 그렇게까지 갈 일은 아닐 것 같고 오히려 친청계분들은 '엥' 하실 것 같고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이 변호인이 어떤 목적으로 이런 일을 하는가라는 부분에서는 사실 좀 들여다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과연 본인이 맡은 의뢰인의 이익만을 위한 일인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지점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변호인이 좀 선택을 잘하셔야 되는 타이밍 아닌가 싶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김광민 변호사가 혹시 이런 부분을 얘기하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뉴스쇼는 열려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다만 연락을 해 보니까 지금 싱가포르에 계신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 김용남> 순수한 변호인으로서의 활동이 맞느냐라는 의문부터 들죠. 왜냐하면 김광민 변호사라는 사람이 저 누군지 모르는데 지금 찾아보니까 본인 자체가 출마 경력이 있는 사람이네요. 그러니까 본인의 어떤 정치적 이유 내지는 동기가 깔려 있는 거 아니냐라는 의심부터 들 수밖에 없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지금 그 말씀이면 과연 그 뜻이 이화영 부지사의 뜻인지도 명확치 않다라고 전제하는 거예요?

◆ 김용남>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연합뉴스연합뉴스

◇ 박성태> 이건 좀 더 진행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고요, 이제 국감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국감장에서 일단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감독과 제작진을 국감 증인으로 부르자라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얘기를 했고 민주당에서는 반대했죠. 김성열 최고위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성열> 저는 지금 최휘영 장관이 이 부분에 대해서 표현의 자유 이야기를 계속 하시는데요. 그러니까 저는 표현의 자유에 분명히 한계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자유는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만 허용이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죠. 저도 검열이나 이런 건 반대니까요. 그런데 이게 문제는 일관성이에요. 지금 자꾸 이거를 표현의 자유 억압으로 가시는데요. 지금 보수 쪽에서 이야기하는 거는 이게 왜 진보 쪽에서 이야기하면 표현의 자유고 보수 쪽에서 이야기하면 억압이 되는 거냐라는 내로남불이거든요, 일관성 없는 기준. 아니, 최휘영 장관은 문체부 장관이잖아요. 체육도 관할을 하잖아요. 그럼 배재고 학생들이 그때 스타벅스 가자, 그 얘기했을 때 물론 조롱성으로 들릴 수 있고 모욕성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게 징계까지 갈 만한 사안이었는가. 저 친구들이 그렇게 한 것에 대해서 응원을 하다 보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이런 따뜻한 시선을 언제 한 번 보낸 적 있습니까? 그런데 지금 암살자들에 대해서는 너무 감싸고 돈다는 거예요. 이거를 진영으로 몰고 가는 거는 저는 지금 사실은 민주당과 정부 여당이라고 보여요. 왜냐하면 지금 암살자들 영화에 대해서 또 보러 가자, 조국 전 대표 같은 경우에 지금 이거 굉장히 좋은 영화다, 또 보러 가자 이러시더라고요. 지금 이게 어쨌든 보수 쪽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 폄훼를 했다라고 하고 아파하는 부분인데 갈등을 키우려는 모습이 보여요. 상대편 입장에서 아프다고 생각하면 받아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저는 이런 갈등을 키우는 요소, 대통령이 지적한 무극파들이 하는 거라고 보고요. 그 양극단의 목소리 좀 자제돼야 된다고 봅니다.

◇ 박성태> 무책임한 극단주의자들, 무극파 자제돼야 한다는 목소리였고요. 김용남 의원님.

◆ 김용남> 제가 미국 영화 중에 유명한 영화는 아닌데, 아들 부시 대통령 때 부통령을 했던 딕 체니 부통령을 소재로 한 '바이스'라는 영화를 우연하게 본 적이 있는데요. 그 영화를 보면 정말 딕 체니라는 인물을 대단히 조롱하고 풍자하면서 그려요. 상당히 뭐랄까, 참 문제 많고 웃기는 사람으로 묘사한 영화인데, 그 영화를 보면서 아, 저렇게까지도 만들 수 있구나, 아직 생존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 이 영화 때문에 제작자하고 감독을 국회로 부른다는 게 우스꽝스러워질 수가 있어요. 제가 보기엔. 어떤 영화라는 예술의 소재로서 쓸 수 있는 한계를 완전히 넘어간 거냐. 근데 우리뿐만 아니라 이른바 자유를 표방하는 국가에서는 한계를 넘어갔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런데 다만 이번 영화를 계기로 반대의 경우에도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 줘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역의 경우에도. 기준은 똑같아야죠, 기준은.

◇ 박성태> 과거에 이제 '건국전쟁 2', 그 이승만 시대의 역사 왜곡 논란이 벌어졌는데 국회에서 참고인으로 민주당에서 다시 세우려고 했었죠. 제가 세워졌는지는 확인을 못 했는데 그것도 잘못됐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용남> 아니, 그러니까 이걸 하면 기준은 저는 똑같아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 박성태> 최소한 내로남불 논란에 빠지면 안 된다는 말씀이시고.


연합뉴스연합뉴스

◆ 김근식> 국감 증인으로 이 감독이 안 나오는 이유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감독이 다른 여러 가지 언론에 이렇게 표시한 걸로 봐서는 창작의 범위에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러면서 나와서 이야기를 하면서, 저는 그걸 민주당이 나서 가지고 증인 채택을 반대하는 이유는 알 수가 없고요. 그리고 저는 이 부분은 김성열 최고가 이 형평성 문제, 그러니까 스벅 논란이나 배재고 그 스벅 가자라는 이야기에 대해서 민주당과 진보 진영에서 득달같이 그 어린 학생들을 막 드잡이했던 것과 비교된다는 점은 충분히 말씀을 하셨고

또 하나 제가 문제 제기하는 것은 팩션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역사적 사실, 사건을 재구성해서 창작을 할 수 있어요. 팩트와 픽션을 섞어서 할 수 있는데 팩션이 범위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넘지 않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음모론을 조장하거나 음모론이 마치 역사적 사실인 양 호도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예컨대 노회찬 의원이라든지 박원순 시장 같은 경우 의문의 비극적 선택을 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항간에는 많은 음모론이 있어요. 그 음모론을 그러면 제작해 가지고 마치 그게 사실인 양 하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은 거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감동 있게 봤던 '1987'이나 '서울의 봄' 같은 게 다 픽션 아닙니까?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재구성해서 극화시키는,

◇ 박성태> 기반해서 거기에.

◆ 김근식> 극화시키는 거야. 그런데 거기에 음모를 제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암살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픽션의 범위를 뛰어넘어서 마치 그 당시에 정치적 국면을 전환시키기 위해서 대통령이나 경호실, 중정. 이들이 그런 일을 했을 거라는 암시를 강하게 내비친 거예요. 이제 이 부분에 대해서 유족이 또 있고 보수 진영에서는 이걸 저항할 수밖에 없는 거기 때문에 저는 이 창작의 자유와 픽션이 음모론을 부추기는 건 좀 구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한 말씀만 드리면 왜 이 우리나라 영화의 감독님들은 70년대, 80년대 독재 시절만 이렇게 픽션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민주화 이후에 진보 진영에도 엄청난 역사적 소재가 많습니다. 조국 사태라든지 또 민노총 성폭행 은폐 사건이라든지 이런 게 많아요. 그런 것들도 소재로 삼아서 우리 국민들이 독재만 군사 독재만 나쁜 게 아니고 진보도 굉장히 이중적이구나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소재로 삼기를 우리 허 감독님한테 부탁을 드립니다. 제발. 영화도 한 편만 쓰지 마시고 역사적 소재를 좀 선택적으로 좀 하지 마세요.

◇ 박성태> 건국 전쟁 감독은 지난해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바가 있습니다.

◆ 박성민> 아니, 그런데 선택적으로 영화를 만든다라는 시선 자체가 마치 영화를 통해서 어떤 정치 특정 진영의 정치적 이익을 영화인들이 도모한다라는 그 보는 시선이 깔린 채로 저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서 그건 아니다라는 말씀을 좀 드려야 될 것 같고요. 창작과 어떤 예술의 영역인 것이고 그리고 지금의 문제는 제가 봤을 때 일단 영화를 안 보고 좀 많이들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오히려 보고 나와서 얘기하시는 분들은 좀 어리둥절하다 이런 논란이 그리고 사실 지금 배재고 학생들 얘기 나오고 하는데 그러니까 지금 이 영화에 대해서는 마치 육영수 여사 그 사망 건이 마치 그 박정희 대통령이 시킨 거 아니냐 이런 거에서 지금 화가 나신 거잖아요. 그런데 그러면서 유족들이 있고 이건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사실 5.18 왜곡 논란도, 역사 왜곡 논란도 엄연히 다 피해 들이 있는 거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오히려 그때 당시에 국민의힘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사실 이진숙 의원 건도 그렇고 제대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선을 안 긋잖아요. 그러니까 오히려 이런 부분도 저는 좀 문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이 영화에 대해서는 뭐 비판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비판할 수 있는데 국회로 싹 다 불러서 마치 국회에서 이 영화 제작자나 감독에게 너희 특정한 의도가 있었던 거 아니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지금 정치권에서 과연 그게 할 일인가라는 생각은 드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비판할 수 있고 불쾌할 수 있고 아, 뭔가 이상하다. 영화는 어쨌든 해석이라는 것이 열려 있기 때문에. 근데 그럼 이 부분을 정치권에서 나와서 너희 사실 이런 의도였지, 감독이 이런 의도가 있는 게 분명해라는 식으로 몰고 가는 것은 그동안 그렇게 자유를 외치고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 이런 부분들을 계속 보수에서 강조했으면서 역행하고 있는 거죠.

◆ 김근식> 저는 이제 거기에 대해서 반박을 좀 해야 되는데 이진숙 의원 5.18 발언에 대해서 민주당이 굉장히 세게 나가잖아요. 저도 이진숙 의원의 5.18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고 그와 똑같은 잣대를 대야 된다는 거예요. 역사적 사실이 왜곡될 경우에 대해서는. 근데 5.18 발언이나 스타벅스 논란에는 그렇게 정색을 하고 득달같이 덤벼들면서 이 암살자들이 가지는 그런 음모론을 부추기는 국민적인 감정이 있는 거 아닙니까? 그것에 대해서 말 한마디 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하는 건 이중 잣대라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왜 역사적 소재를 그게 70년대, 80년대 독재 시절만 찾고 있느냐는 전제. 이제 일종의 읍소인데 90년대 이후에 진보 진영에도 수많은 사건들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그것이 왜 영화감독의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말씀 영화 감독의 의도는 없을 수 있겠죠. 흥행이 잘 되니까 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게 가져오는 사회적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예컨대 '내부자들'이라는 영화를 보세요. 제가 볼 때는 이 영화랑 그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완전히 픽션이죠. 그러나 픽션이지만 특정 언론사의 주필, 특정 재벌 그룹의 회장, 특정 정치인, 특정 검찰 그걸 20대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들이 봤을 때 정말 검찰 그다음에 보수 일간지 그다음에 재벌 회장 정말 나쁜 놈들이구나 이 인식을 심어주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어요. 저는 그래서 보수 우파 쪽에서도 좀 영화를 잘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이걸 좀 균형 있게 역사적.

◆ 김용남> 아니, 그런데 20대를 청소년이라고 하지는 않죠. 아무리 요새 100세 시대지만.

◆ 김성열> 청년기죠, 청년기.

◆ 박성민> 근데.

◇ 박성태> 창작의 자유도 있고 이 창작의 결과물에 대한 비판. 심지어 비난까지 가능하고 그런데 이제 또 어떤 강제력 권력이 개입하는 건 어떤가, 이걸 각각을 좀 따로따로 봐야 될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 박성민> 일단 이 영화에 대해서 이 영화가.

◇ 박성태> 시간이 다 돼서 3초.

◆ 박성민> 의도를 갖고 뭔가를 주입하려고 만든 거다라는 시선 자체가 저는 동의가 안 돼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오늘 네 분 말씀 역시 나중에 토론이 됐는데요.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용남, 김근식, 박성민, 김성열> 감사합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