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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어디로 갈까…경기도 가을 나들이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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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사흘간 도자비엔날레·회룡문화제 열려
국화축제 수목원부터 도심 문화공간까지 볼거리 다양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한국도자재단 제공이천 경기도자미술관.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글날 연휴를 맞아 경기도 곳곳에서 가을 축제와 전시,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경기도자비엔날레를 비롯해 의정부 회룡문화제와 파주 벽초지수목원 국화축제 등 가족·연인 단위로 찾을 만한 행사가 마련됐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이천·광주·여주에서 열리는 경기도자비엔날레다.
 
한국도자재단은 한글날인 9일부터 11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과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을 잇는 '도자 여행'을 운영한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14개국 28팀, 67명의 작가가 참여한 본전시 '땅이 만든다'를 비롯해 국제공모전 선정작 58점을 볼 수 있다. 9일에는 호주 원주민 도예가 그룹과 국내 도예가의 도자 체험과 공연도 열린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 명장과 경기지역 명장 등 64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우리 시대 도예 명장' 특별전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흙을 직접 만지고 빚어볼 수 있는 '키즈비엔날레'도 운영된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전통 도자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낯선 전통' 특별전을 만날 수 있다.
 
세 곳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은 1만1천원이다. 개별 입장권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3천원 저렴하다.

 의정부 회룡문화제 자료사진. 의정부문화원 제공의정부 회룡문화제 자료사진. 의정부문화원 제공
전통문화 행사를 찾는다면 의정부 회룡문화제가 있다.

9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회룡문화제는 '회룡 600년, 역사와 시민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 과거제와 한글한복 패션쇼,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가야금 병창과 대취타, 경기민요 등의 공연이 마련된다. 잔디밭에서 쉬는 소풍마당과 전통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전경. 경기관광공사 제공파주 벽초지수목원 전경. 경기관광공사 제공
가을꽃과 정원을 즐기려면 파주 벽초지수목원이 있다.
 
약 12만㎡ 규모의 수목원에는 국화와 구절초, 코스모스, 단풍 등이 어우러져 있다. '가을꽃 국화축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진다. 유럽풍 정원과 동양 정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국화 장식 포토존도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성인 입장료는 1만500원이다.
 
수원 컬처라운지 '경기, 장' 모습. 경기관광공사 제공수원 컬처라운지 '경기, 장' 모습. 경기관광공사 제공
멀리 이동하지 않고 도심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수원 광교에 있는 복합문화플랫폼 '경기, 장'에서는 여행 취향을 찾아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경기도자상점, 로컬 굿즈숍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말 공연과 독립영화 상영 등도 진행된다. 상시 전시는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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