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규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박현규 대구시의원이 대구시가 도시철도 4호선 차량 방식 변경을 현실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7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4호선 공론화위원회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적의 결론을 도출해야 하며, 대구시는 그 결과를 실제 사업에 즉각 반영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실행 여건을 지금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도시철도 사업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만 머무르다 발생하는 사업 지연과 도시발전의 기회비용"이라고 지적하며, 새로운 방식으로의 변경이 결정되면 이를 곧바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박 의원은 앞서 민선 8기 차량 방식을 AGT 방식으로 변경한 과정과 지하화 방식을 배제한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도심 경관 보호와 소음·진동 해소, 역세권 개발 가치 제고 등 경관·소음 측면의 장점이 있는 지하화 방식에 대해 '사업비 1조 원 증가'라는 배제 사유의 객관적 산정 근거와 비교검토 보고서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 모노레일 포기 과정에서 문제 된 형식 승인과 관련해서도 확인해야 되는 부분이 남았다"며 공론화위원회에서 이를 검증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