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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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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수소에너지산업, 디지털헬스케어산업 공동과제 발굴 추진

커넥티드 플레이스 캐터펄트 간담회 모습.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커넥티드 플레이스 캐터펄트 간담회 모습.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는 20일 영국 '커넥티드 플레이스 캐터펄트(Connected Places Catapult, 이하 CPC)'대표이사 니콜라 예이츠(Nicola Yates)가 부산을 방문해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기반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플레이스 캐터펄트(CPC)는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다.

한국과 영국 도시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도시 간 시너지를 통해 협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CPC는 지난해부터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리버풀 도시간 협력사업을 지원하며 부산테크노파크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CPC 사절단이 부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수소에너지, 디지털 증강·가상현실, 스마트공장 등 지역 대표 기업 현장을 찾았다.

6월과 8월 연이어 진행된 부산시-리버풀 광역도시권 방문단 교류 현장도 함께했다.
 
이번에는 CPC 니콜라 예이츠(Nicola Yates) 대표이사(CEO)가 직접 부산을 방문했다.

수소분야 전문가인 에이미 호차델 박사(Dr. Amy Hochadel)와 앤드류 콕번(Andrew Cockburn)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부서장이 동행했다. 부산시 외교통상과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CPC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간 사업 현황과 정보를 교류한다.

또,  공동 관심 분야인 수소에너지산업과 디지털헬스케어산업 관련 한-영 공동펀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부산테크노파크는 리버풀대학과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PC 니콜라 예이츠(Nicola Yates) 대표이사는 "CPC는 세계 각국 도시와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고 그들과 다양한 사업 경험이 있다. 한-영 트윈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CPC가 가진 인프라를 다방면으로 연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김영부 단장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산-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 여러 도시와 기관과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며 "리버풀광역도시권과 성공적 교류 모델을 만들고 지역기업과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국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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