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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밤 롯데월드타워·전국 GS25 1시간 동안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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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60분간 소등
'2025 어스아워(Earth Hour)' 동참

지난해 지구를 위한 60분 휴식에 동참한 롯데월드타워. 롯데물산 제공지난해 지구를 위한 60분 휴식에 동참한 롯데월드타워. 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와 GS리테일이 세계자연기금(WWF)의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2025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1일 각각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와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현재 18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당일 소등 전후 30분간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는 어스아워의 시작을 알리는 콘텐츠를 송출한다. 푸른 지구를 표현한 초록색 외벽에 60분간 소등을 알리는 숫자 '60'이 나타나고 스위치가 꺼진 후 60분간 휴식을 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물산 김혁신 CSV팀장은 "롯데월드타워가 7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은 단순히 1시간의 소등을 넘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에 의미가 있다"며 "전 세계가 함께 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한 걸음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 어스아워 행사에 참여해 1시간 동안 소등한 강서 N타워 전경. GS리테일 제공2024 어스아워 행사에 참여해 1시간 동안 소등한 강서 N타워 전경.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전국 약 4천여 GS25 간판을 저녁 8시 30분부터 5분간 소등할 예정이다. 또한 GS타워, GS강서타워, 강서N타워 등 주요 본사 사옥도 같은 시간대에 1시간 동안 소등 활동을 펼친다.
 
GS25는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의 간판 소등 활동 참여를 통해 약 400kWh의 전력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가정용 냉장고 약 166대를 하루 동안 가동 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GS리테일 ESG파트 박경랑 파트장은 "GS리테일은 매년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영향을 체감하며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Green Life Together라는 ESG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전개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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