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대가 제적 예정 안내문을 공지했다. 홈페이지 캡쳐부산대 의대가 등록 기간 내 복학과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제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부산대 의대는 지난 28일 홈페이지에 공지한 '제적 예정 안내문'을 통해 "학칙에 따라 4월 5일부터 제적 절차가 진행될 예정임을 보인 또는 보증인에게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제적 확정 전 소명이 필요한 학생은 다음 달 2일 오후 1시까지 소명 내용을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부산대 의대는 앞서 지난 27일 오후 6시까지 복학·등록·수강 신청을 받았다. 학생들의 복귀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