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미국의 관세 부과 임박과 함께 공매도가 재개된 첫날인 31일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25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4% 내린 2513.44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며 오전 9시 15분 기준 2490.02까지 내렸다. 코스피가 장중 240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1470원을 돌파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470.6원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1471.4원까지 올랐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2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2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3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7로 1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은 5%까지 치솟으며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