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8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오군석 광주보건대 부총장, 손병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대구보건대 제공대구보건대와 함께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대전.광주 보건대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손길을 내밀었다.
대구보건대는 10일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사단법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과 함께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38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헬스케어혁신원 주관으로 모금했다. 전달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오군석 광주보건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모금은 지역과 학교를 넘어 서로의 고통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한 것"이라며 "진심을 담은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