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공세종시가 14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민 안전 주간'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민안전의 날'(16일)과 연계해 추진하며 이 기간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운영하던 체험, 캠페인, 교육, 훈련, 회의 등 각종 활동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지진과 화재 대피 등 28개 체험 행사로 꾸린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 교실을 비롯해 안전 보안관 안전한 바퀴 캠페인과 생활 속 안전 실천 홍보, 자전거·PM 안전교육, 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교육 등 모두 33개 프로그램이 이 기간 세종시 곳곳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