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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올해 정비사업 수주 '5조 원' 목표치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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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8억 원 규모 광나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역대 최대치 경신

삼성물산 제공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708억 원 규모의 서울 광진구 광장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올해 도시 정비 사업 목표액인 5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2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광장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광장동 567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9층, 3개 동, 43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2708억 원 정도로 추산됐다.

삼성물산의 올해 도시 정비 사업 수주액은 이에 따라 총 5조 213억 원으로 집계돼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5조 원을 웃돌며 연간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1일 기준 올해 도시 정비 사업 수주 누적액이 4조 7505억 원을 나타내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이번 수주로 기존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총 사업비 1조 5696억 원 규모의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2월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4544억 원 △3월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 2416억 원 △3월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 2595억 원 △4월 서초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1조 310억 원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강남 압구정 2구역, 영등포 여의도 대교 아파트 등 대규모 정비 사업 추가 수주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수주한 광나루 현대아파트 단지명으로는 '래미안 루시르 한강'을 제안했다. 단지에는 2개 층으로 구성된 스카이라운지와 골프라운지를 포함해 총 4096㎡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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