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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빠진 F4…"불확실성 영향 최소화·24시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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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1차관이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직무대행으로 참석

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기재부 제공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기재부 제공
지난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임한 가운데, 직무대행을 맡은 김범석 1차관이 2일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를 개최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관세 충격으로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고 새 정부 출범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최 전 부총리가 탄핵 소추 추진으로 불가피하게 사임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참석자들은 또 "증대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외환시장에 주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F4 회의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점검·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야당 주도로 전날 오후 8시 30분 소집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최 전 부총리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안건은 이어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최 전 부총리가 10시 28분 사의를 표명하고 2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날 0시 부로 사퇴를 앞둔 한덕수 총리가 사의를 재가하면서 투표 불성립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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