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9% 김문수 27% 이준석 7%…태도유보 16%[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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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5월 3주차 조사

대통령 후보 '계속 지지할 것' 82%, '바꿀 수도' 17%
대선후보 호감도 이재명 50% 김문수 30% 이준석 22%

연합뉴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9%,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27%로 약 22%p 격차가 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7%로, 2·3위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1위와는 여전히 두자릿수 이상의 격차가 나오고 있는 모양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 지지도는 이재명(49%), 김문수(27%), 이준석(7%), 황교안(1%) 등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와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는 각각 0%로 집계됐다. 없다·모름·무응답으로 응답한 비율은 16%였다.

대통령 후보 지지 강도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82%,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17%로 집계됐다. 후보별로 보면, 이 후보 지지층의 87%, 김 후보 지지층의 86%, 이 후보 지지층의 48%가 '계속 지지'를 밝혔다.

대선후보 호감도는 이 후보가 50%, 김 후보가 30%, 이 후보가 22%로 각각 나타났다.

또 당선 전망은 이 후보가 68%, 김 후보가 19%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 전망이 97%로 높았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당선 전망이 60%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의 당선을 54%로 가장 높게 전망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을 요구한 발언에 대해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3%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13%)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7.6%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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