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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PK 유도로 얻은 승점 1점…마인츠, 9년 만에 유럽 클럽 대항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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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마인츠 인스타그램이재성. 마인츠 인스타그램
이재성과 마인츠가 유럽 클럽 대항전으로 향한다.

마인츠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이어 레버쿠젠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14승10무10패 승점 52점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6위 성적표와 함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 출전권을 확보했다. 분데스리가는 1~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5위는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마인츠의 마지막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은 2016-2017시즌이다.

아쉬움도 있다. 마인츠는 3월초까지도 4위에 자리하며 내심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꿈꿨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마지막 9경기에서 단 1승(5무3패)에 그치면서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4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승점 5점 차다.

이재성이 마인츠의 6위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후반 1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와 볼을 다투다 파울을 얻어냈다. VAR 후 최종 페널티킥 판정.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2-2 동점이 됐고, 마인츠는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33라운드까지 마인츠는 RB 라이프치히와 승점 51점 동률이었다. 하지만 이재성의 페널티킥 획득과 함께 승점 52점이 됐고, 최종전에서 패한 라이프치히를 제쳤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분데스리가에서 7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2-2023시즌 7골 4어시스트, 2023-2024시즌 6골 3어시스트를 넘어선 기록. 컵대회 어시스트 1개까지 더해 공식전 7골 7어시스트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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