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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스라엘·이란에 자제 촉구…"군사대결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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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서도 다뤄질 가능성"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외교부 성명과 같은 입장"
이스라엘-이란 상호 타격 3일째…긴장감 고조

대통령실. 연합뉴스대통령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5일 군사적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을 향해 "모든 당사자의 자제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실의 입장은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도 봤듯 군사적인 대결이나 긴장 격화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이란 문제가 화급한 현안으로 나왔기 때문에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진단하며 "앞선 입장에 따라서 G7에서도 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로 G7 국가들(회원국) 간의 논의에서 많이 다뤄질 것이고, (G7) 확대(세션) 차원에서는 조금 부차적으로 다뤄질 수 있겠다"며, 한국이 해당 논의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이날까지 사흘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국 간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 수도 테헤란 소재 국방부 건물과, 핵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방어혁신연구기구(SPND) 건물을 공격했다.
 
이에 이란은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하이파 등 주요 도시에 동시 다발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외신은 미국의 암묵적 승인 아래 이스라엘이 수 주 이상 군사작전을 감행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이란은 이스라엘의 적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더 강력하고 광범위한 공격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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