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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스타머 英총리와 회담…"FTA 개정 진전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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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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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계기로 정상회담…스타머 "우크라 협력에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G7 회원국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스타머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당선을 축하드린다. 이 대통령과 함께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미 강력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이든 경제든, 특히 저희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현대화하는 문제, 국방과 관련해서도"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와 협력을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저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대통령은 "FTA를 개정하는 문제는 조금 더 진전이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영국과 한국 간 기존의 협력 관계를 조금 더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양국은 2011년 발효된 한-EU(유럽연합) FTA에 따라 대부분 품목에 관세가 없었지만, 영국이 2020년 EU를 탈퇴하자 이듬해인 2021년 별도 FTA를 체결했다.
 
FTA가 급하게 맺어진 탓에 세부 품목 등에 대한 조율은 아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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