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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빠른 장마, 전국 내일 첫 장맛비…오늘은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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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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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시청역 부근 도로에 '쿨링로드'가 가동되고 있다. 쿨링로드는 도로 중앙선에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연합뉴스17일 서울 시청역 부근 도로에 '쿨링로드'가 가동되고 있다. 쿨링로드는 도로 중앙선에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연합뉴스
올여름 장마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모레 사이에는 그밖의 전국에서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장마의 시작부터 집중호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서 미리 장마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도 대구의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 청주와 광주 32도, 서울과 춘천 31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보여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만,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 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서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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