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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꿈꿨던' 이정은, 3라운드 주춤…선두와 8타 차 공동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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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연합뉴스이정은. 연합뉴스
첫 우승에 도전했던 이정은이 3라운드에서 무너졌다.

이정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이정은은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다. 2015년 LPGA 투어 진출 후 첫 우승에 도전했다. 이정은의 최고 성적은 2021년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2위였다. 당시 고진영에게 4타 차로 뒤져 준우승했다.

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6언더파를 친 상승세가 꺾였다.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와 트리플보기 1개로 2타를 잃었다. 특히 6번 홀(파4) 트리플보기가 뼈 아팠다. 18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선 이와이 아키에(일본)과 8타 차까지 벌어졌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해란이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소미와 박성현이 9언더파 공동 1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루키' 이와이 아키에가 첫 우승에 도전한다. 중간합계 18언더파 단독 선두. 16언더파 2위 그레이스 김(호주)와 2타 차 단독 선두다. 이와이 아키에는 올해의 루키 랭킹에서 야마시타 미유, 다케다 리오, 이와이 치사토(이상 일본)에 이은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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