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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공격수들의 전쟁이 시작됐다…56년 만의 10골 득점왕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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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연합뉴스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K조 1차전이 끝났다. 한국의 체코전 2-1 승리부터 인구 52만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의 스페인전 무승부, 독일의 7골, 스웨덴의 5골까지 볼거리가 풍성한 1라운드였다. 특히 1라운드 24경기에서 75골이 터지며 평균 3.125골이 나왔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의 득점왕 경쟁도 막을 올렸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포문을 열었다. 음바페는 세네갈과 I조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월드컵 통산 13, 14호 골로 쥐스트 퐁텐이 보유한 프랑스 월드컵 최다 골(13골)을 넘어섰다.

다음은 첫 월드컵에 나선 엘링 홀란(노르웨이)의 차례였다. 유럽 예선 8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리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던 홀란은 이라크와 I조 1차전에서 2골을 넣었다. 슈팅 5개로 만든 2골. A매치 11경기 연속 골이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음바페와 홀란을 지켜본 '축구의 신'은 해트트릭으로 응수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J조 1차전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3골을 몰아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넘어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38세 357일) 기록이었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14~16호 골을 기록하며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의 월드컵 통산 최다 골과 타이도 이뤘다.

해리 케인(잉글랜드)도 득점왕 레이스에 합류했다. 케인은 크로아티아와 L조 1차전에서 2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월드컵 통산 10골로 개리 리네커와 함께 잉글랜드 월드컵 최다 골 동률을 이뤘다. 5골의 페널티킥 골은 월드컵 통산 최다 기록이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1차전부터 폭발하면서 맥이 끊긴 10골 득점왕의 부활도 기대된다. 이번 월드컵의 경우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바뀌면서 결승에 진출할 경우 기존 7경기에서 1경기 늘어난 8경기를 치르게 된다.

마지막 10골 득점왕은 1970 멕시코 월드컵 게르트 뮐러(독일, 당시 서독)다. 뮐러는 불가리아, 페루와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10골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 2002 한일 월드컵 호나우두(브라질), 2022 카타르 월드컵 음바페의 8골이 최다 골이다.

단일 월드컵 최다 골은 1958 스웨덴 월드컵 퐁텐의 13골. 퐁텐은 파라과이를 상대로 3골, 서독을 상대로 4골을 기록하며 13골을 폭발했다. 2위는 1954 스위스 월드컵 산드로 코츠시스(헝가리)의 11골이다. 코츠시스는 한국의 월드컵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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