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종전협상 첫 성과…"이란, IAEA 활동 재개 합의"
연합뉴스종전 양해각서 이행을 위해 첫 고위급 회담을 가진 미국과 이란이 국제 핵사찰단, IAEA의 이란 내 활동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AFP 통신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 핵 프로그램을 검증하고 영구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상응하는 조치로 그동안 이란의 경제적 숨통을 조이던 원유 생산과 인도, 판매를 종전협상 기간인 60일 동안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스타머 총리 사임…취임 2년만
연합뉴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취임 2년 만에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노동당 대표 경선을 통해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 총리직을 유지하며 질서있는 권력 이양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총선 승리로 정권 교체를 이끌었지만 경제 둔화와 정책 혼선, 개혁 지연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 사임을 결정한 배경으로 꼽힙니다.
차기 총리 및 집권 노동당 대표 후보로 평가받는 앤디 버넘 영국 하원의원은 스타머 총리의 사임 발표 직후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축구의 신' 메시, 월드컵 최다 득점 새 역사
연합뉴스'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통산 18골을 터뜨리며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메시는 오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독일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갖고 있던 16골 기록을 제치고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오스트리아를 2대 0으로 꺾고 32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삼성 넘은 SK하이닉스…AI 시대 새 시총 왕좌
SK하이닉스가 장중 급등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 51분 기준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2,084조 6,544억 원으로 삼성전자 시가총액 2,084조 1,983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2000년 11월 이후 약 25년 7개월 만이다. 사진은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의 모습. 박종민 기자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2080조 3782억 원을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1위에 올랐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 등 반도체에 사업이 집중돼 있는 SK하이닉스가 스마트폰이나 가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삼성전자에 비해 '반도체 초호황기' 수혜를 보다 많이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어제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보통주 시총은 2066조 6595억 원으로, 삼성전자가 시총 1위를 내준 건 2000년 11월 21일 이후 26년 만입니다.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국정조사, 오늘부터 시작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이 재석 251인, 찬성 250인, 반대 1인, 기원 0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윤창원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국조특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등 중앙선관위원들과 강동완 사무총장 직무대리 등 선관위 관계자 40여명을 증인으로 불러 기관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진상규명위, 선관위에 "개방형 감사관 제도 법제화" 제안
중앙선거관리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한 진상규명위원회가 선관위에 대한 외부 견제 강화를 위해 '개방형 감사관 제도'의 법제화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BS노컷뉴스가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진상규명위 활동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위원회는 "현행 규칙에 있는 개방형 감사관과 감사위원회 설치 근거를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제도를 법제화 해 감사 기능의 구속력을 높이고, 외부 견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내란 가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징역 25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류영주 기자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와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을 지시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다만 김건희씨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한 수사 청탁 혐의는 내란특검법상 수사대상이 아니라며 공소를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