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 연합뉴스엘링 홀란(노르웨이)은 '쿨'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23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세네갈을 3-2로 꺾었다. 프랑스 역시 이라크를 3-0으로 격파하면서 나란히 2연승을 달렸다. 32강 진출은 확정. 노르웨이도, 프랑스도 1차 목표는 달성했다.
오는 27일 3차전이 I조 1위 결정전이 됐다.
홀란은 폭스스포츠를 통해 "솔직히 말하면 프랑스전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그 자체로 놀라운 일"이라면서 "아마 프랑스가 우리를 이길 것이다. 아마 대회 우승도 프랑스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 다크호스다.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반면 프랑스는 우승 후보 중 한 팀이다.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해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 등이 버티고 있다.
홀란의 첫 월드컵. 하지만 홀란은 이라크와 1차전, 세네갈과 2차전에서 연거푸 멀티골을 터뜨리며 벌써 4골을 기록 중이다. 5골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 이은 득점 2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역시 연속 멀티골과 함께 4골을 넣었다.
노르웨이의 스탈레 솔바켄 감독의 팔은 안으로 굽었다.
솔바켄 감독은 "홀란은 세네갈전에서 오픈 기회를 놓쳤다. 사실 4골도 넣을 수 있었다"면서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프랑스, 아르헨티나에서 뒤면 득점왕을 차지하기 더 쉽다. 우리도 홀란에게 더 많은 경기,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