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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태석 이어' 이을용 차남 이승준도 유럽행…독일 3부리그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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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용인FC 제공이승준. 용인FC 제공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 이을용의 차남도 유럽으로 향했다.

K리그2 용인FC는 2일 "2026시즌 임대로 활약 중인 이승준이 독일 3부리그 FC 자르브뤼켄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이승준은 2023년 K리그1 FC서울을 통해 프로로 데뷔했다. K리그1 성적은 10경기 출전. 2024년 9월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으로 이적했고, 올해 임대로 용인 유니폼을 입었다. 용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용인은 "선수 본인의 유럽 진출 의지가 강했다. 구단도 선수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준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을용의 차남이다. 이을용의 장남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은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를 거쳐 2025년 8월부터 오스트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태석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이승준은 "용인에서 뛰며 많은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구단이 제 꿈을 존중해주고 새로운 도전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독일 무대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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