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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골든볼' 로드리, 허리 수술…맨시티 새 사령탑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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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연합뉴스로드리.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수술대에 오른다.

맨체스터 시티의 새 사령탑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취임 기자회견에서 "로드리가 월요일에 허리 수술을 받는다. 이후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그 다음에 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리는 2024년 발롱도르 수상했다. 다만 발롱도르 수상 전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고, 2024-2025시즌 대부분을 날렸다.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 2025-2026시즌에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21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과 함께 골든볼을 수상하며 건재를 알렸다.

이번에는 허리가 말썽이다. 결국 로드리는 월드컵 종료와 함께 수술을 선택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로드리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서는 "훌륭한 선수에게는 항상 이적설이 따르기 마련이다.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로드리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기에 소문이 자연스럽다. 모든 감독은 로드리 같은 선수를 원한다"고 잘라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25-2026시즌 종료 후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별했다. 새 사령탑으로 2022-2023시즌 코치로 트레블을 도왔던 마레스카 감독을 선택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 자리에 앉는 것은 특권이다. 지난 20~25년 동안 세계 최고의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그를 대신하는 것은 큰 도전"이라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14~15년 동안 했던 훌륭한 일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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