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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종주국에서 태극기를!' AG 효자 종목 정구, 현지 적응 훈련 마무리 金 사냥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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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9-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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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구 대표팀이 17일 일본 나고야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필승을 다짐하는 모습. 대한정구협회 한국 정구 대표팀이 17일 일본 나고야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필승을 다짐하는 모습. 대한정구협회 
아시안게임 효자 종목 한국 정구가 결전지 일본 나고야에 입성해 현지 적응 훈련을 마무리하고 메달에 도전한다.

정구 대표팀은 17일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나고야 현지 코트에서 대회 전 최종 훈련을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입국해 2일 동안 현지 적응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식과 단체전, 혼합 복식까지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대표팀은 18일부터 열리는 남녀 단체전 예선으로 메달 경쟁에 들어간다.

한국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정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46개의 금메달 중 무려 26개를 쓸어 담으며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 대회 때는 7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정구 최강을 입증했다.

다만 이번 대회는 종주국인 일본에서 펼쳐진다. 특히 일본은 현재 최고 선수로 불리는 우에마쓰 도시키 등을 앞세워 한국, 대만 등 경쟁국들을 압도하고 있다.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일본은 한국처럼 전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달 현지 적응 훈련 등을 통해 최강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김용국 남자 대표팀 감독은 "오늘 진행된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전술을 최종적으로 마쳤으며, 팀 분위기 역시 매우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복성 여자 대표팀 감독도 "18일 단체전을 기점으로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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