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진보당 제공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김주업)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100일을 맞아 민형배 시장에게 소통과 협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보당은 6일 '반도체와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모든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진보당은 "민 시장이 출범 이후 100일 동안 쉬지 않고 행정에 매진한 점에 대해 인정하고 격려를 보내고 반도체 산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점 역시 높게 평가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통합 이후 국립의대 설립, 조직개편, 부시장 인선 등 여러 굵직한 사안에 갈등을 빚고 있다"며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도 지적되었던 일방통행식 행정이 낳은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주권'이 과연 시정 속에서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뼈아프게 되돌아 보고 의회, 시민사회 등과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보당은 통합특별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도농간의 균형 발전에 있어서 반도체 산업의 안착과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실시를 핵심 열쇠로 판단했다.
진보당의 반도체 산업 성공 기준은 '시민의 삶'이라며 첫째, 노동권의 침해나 후퇴가 없는 상생의 일자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많이 창출하는가, 둘째, 전남광주의 생태환경과 시민들의 건강을 얼마나 빈틈없이 보호하는가, 셋째, 반도체 산업의 이윤이 특별시 곳곳 삶의 현장에 얼마나 고르게 넘쳐 흐르는가 이상의 세 가지를 반도체 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기준으로 제시했다.
"전남광주 농어촌의 위기도 심각하다"며 "지역소멸의 절벽에 서 있는 농어촌을 회생시키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전면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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