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서 산사태로 19명 사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인근 광물업체 숙소 등 덮쳐 인명피해 커져

산사태 현장. CCTV 홈페이지 캡쳐산사태 현장. CCTV 홈페이지 캡쳐
중국 쓰촨성에서 4일 산사태가 발생해 주변에 있던 광물업체의 숙소 등을 덮쳐 모두 19명이 사망하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중국중앙(CC)TV 등 중국 현지매체들은 이날 오전 6시쯤 쓰촨성 러산시의 한 국영 산림농장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산사태가 발생한 곳 인근에는 한 광물업체의 생산시설과 생활시설이 있었으며 산사태로 인한 낙석과 흙더미가 해당 시설을 덮쳐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사태가 발생하자 당국은 180명 이상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수색 당국은 당초 산사태로 1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는데, 이후 모두 19명이 사망했다고 정정해 수색 결과 실종자들도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당국은 수색 작업을 마무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해당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며 지반이 약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