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경주시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수상…3년 연속 영예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 쾌거
APEC 정상회의, 원자력산업 발전, 도심 경제 활성화 호평

주낙영 경주시장과 손기복 공보과장 황정주 공보팀장 등 경주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경주시장과 손기복 공보과장 황정주 공보팀장 등 경주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제10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리더십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뛰어난 행정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경주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도심 경제 활성화 △저출생 종합대책 마련 △편리한 교통·녹색 경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APEC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경주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APEC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는 부산 APEC 이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지난 2~3월 경주에서 열린 SOM1 및 실무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은 숙박, 의료, 회의장 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부품 제조업이 전기차 등 미래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등을 만들어 기업체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경주시 제공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경주시 제공
전국 최고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 이어 중앙상가 금리단길은 '신라의 황금문화와 경주의 별 개양성'을 주제로 빛광장과 빛거리로 탈바꿈시켰고, 지난해 9월 중심상가와 봉황대 일원에서는 황금 카니발 축제를 열어 15만 명을 불러 모았다. 
 
경주시는 지난해 4월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 791억 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길이 371m, 폭 20m 왕복 4차로의 황금대교를 지난해 5월 준공하고 교통난 해소와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또 황리단길 인근에는 차량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환승주차장을 올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 경주를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체 댓글 1

새로고침
  • NAVER민주주의가즈아2025-04-03 11:58:02신고

    추천0비추천0

    서울청장이 저양반이라 믿음이 안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