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제공광주지방보훈청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7일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6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사)엠디에스엔씨가 주최한 제11회 나주영산강 마라톤 대회와 연계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구간별로 '815번째에 들어오는 스페셜 피니셔'에게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모두의 보훈'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가보훈부의 국민 기부 프로젝트인 '모두의 보훈 드림'(www.donate.bohun.or.kr/donate)을 알리고, '광복군 서명 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광복군의 정신을 기리며 보훈문화에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지방보훈청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보훈 기념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