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미라클 한방병원 윤원식 대표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경희미라클 한방병원 제공경희미라클 한방병원이 최근 광주 서구 치평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8일 경희미라클 한방병원에 따르면 이곳은 방병원이 표준치료 이후 나타나는 피로, 부작용, 면역력 저하 등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보완치료 기관이다.
경희미라클 한방병원의 치료 철학은 전통 한의학의 '군신좌사(君臣佐使)' 이론에서 출발한다.
수술이나 항암제 등의 표준치료를 '군(君)'으로 삼고, 환자의 회복과 부작용 완화를 위한 '신(臣)', '좌(佐)', '사(使)' 치료를 설계하여 전인적 회복을 도모한다. 즉, 단순한 증상완화가 아니라 면역력, 체력, 장기 기능, 통증 완화 등 다각적인 회복 전선을 구축한다.
주요 치료 방식으로는 △소르젠 치료 △한방 디톡스 △양자 치료 △광양자 치료 △혈액 정화 요법 △혈액 정화 요법 △한방 약침 요법 등이다.
소르젠 치료의 경우 정맥 주사 또는 주입 방식으로 시행되며,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처럼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암세포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치료법이다.
한방 디톡스는 동충하초 기반 디톡스 스팀 배스로 체내 독소 배출 촉진으로 항암 치료 후 남아 있는 독소 제거 및 장기 기능을 보호한다. 양자 치료는 양자역학과 에너지 치유의 개념을 기반으로 인간의 건강을 물리적,감정적으로 접근해 불균형한 상태를 조화롭게 만들어 인간의 자연치유력을 촉진하는 치료법으로 알려졌다.
광양자 치료는 혈액 내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신체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연구됐고 식품의약처와 미국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국내에는 이미 10여 년 전에 들어온 치료로, 최근 면역력에 대한 건강 이슈가 떠오르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기존 한방병원에 주목 받고 있는 혈액 정화 요법이나 한방 약침 요법도 건강 회복에 주안점을 둔 형태로 치료에 접목하고 있다.
윤원식 대표원장은 "수술이 잘됐다고 해서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면서 오히려 치료 후 회복과 관리가 환자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이나 항암 치료는 질병을 제거하는 과정일 뿐이며, 진정한 치료는 환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까지 포함되어야 한다"면서 "저희 병원은 표준 치료의 공백을 보완하는 통합의학 전문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