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부산 금정구 빌라서 불…40대 주민 추락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주민 20여명 대피, 2500만원 재산피해

13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 빌라 화재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13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 빌라 화재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금정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4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13일 오전 11시 5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한 빌라 5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5층에 살던 A(40대·남)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집 안에 있던 A씨가 TV 등 가재도구를 집어던지다가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나자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으며, 주민 20여 명이 한때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