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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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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인정신문에서 '전직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형사 첫 정식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형사 첫 정식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9시59분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짙은 와인색 넥타이와 남색 정장 차림으로 피고인석에 앉았다. 머리는 깔끔하게 빗어 넘긴 채였다. 윤 전 대통령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 절차부터 시작했다. 윤 전 대통령의 직업을 '전직 대통령'으로 확인한 재판부는 생년월일과 주소를 확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8분쯤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출발해 검은색 경호차를 타고 법원 청사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이 법정으로 이동하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형사재판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자택에서 나서고 있다. 류영주 기자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형사재판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자택에서 나서고 있다. 류영주 기자
앞서 법원은 경호상 이유로 지하주차장으로 비공개 출석하게 해달라는 대통령 경호처 요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언론사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도 사진·영상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현재 검찰의 공소장 요지 낭독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윤 전 대통령 측의 입장 진술이 예정돼 있다.

이후 검찰 측이 신청한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중령)의 증인신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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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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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파란나리2025-04-14 11:15:46신고

    추천4비추천0

    아직도 내란은 진행중이지만...
    지귀연이가 곧 내란수괴 윤석렬의 사형을 선고 하리라고 기대 해봅니다.
    대한민국을 박살내고 있는 내력세력의 우두머리 윤석렬은 반드시 사형이 답 입니다.
    반드시 사형을 시켜서 이땅에서 두번 다시는 내란세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만 합니다.

  • NAVERdirahns2025-04-14 11:00:40신고

    추천1비추천0

    법정에서도 내란은 진행중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