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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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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공음성군 제공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2차 이전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우선배치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음성군에 따르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임원단은 15일 오후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의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를 비롯해,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가 담겼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됐으며, 현재 조 군수가 회장을,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 군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혁신도시가 지역경제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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