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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 강릉시, 민간협력 배달앱 '땡겨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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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3월 말 기준 강릉시 누적 가입자 수 1만 명 넘어

강릉시 민관협력 배달앱''땡겨요' 누적 가입자가 1만 명을 넘어서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강릉시 제공강릉시 민관협력 배달앱''땡겨요' 누적 가입자가 1만 명을 넘어서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강릉시 제공
배달 비용뿐만 아니라 포장 주문까지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민간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강원 강릉시가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홍보에 적극 나섰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강릉시의 '땡겨요'앱 누적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전체 사용자 중 배달앱 주 소비층인 20-40대 사용자가 87%에 달하고 있어 민관협력 배달앱 도입이 순항 중인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배달앱 '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확보와 더불어 배달앱 가맹점 늘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식품접객업소 6801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홍보물 배포, 유관기관 홍보 협조 등을 통해 가맹점 가입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가맹점은 낮은 중개 수수료(2%)와 함께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수수료가 없으며 당일 매출 당일 정산으로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장님 지원금인 가맹점 자체 할인쿠폰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사용자에게도 강릉페이 결제 시 8% 캐시백 혜택, '땡겨요' 첫·재주문 할인쿠폰, 대형프랜차이즈 할인이벤트 등이 제공돼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릉시 하정미 공보관은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땡겨요' 앱 보급에 힘써 상생 배달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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