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식당에 차량이 돌진해 시민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남소방서 제공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 80대 노인이 몰던 차량이 들이닥쳐 시민 4명이 다쳤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 8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시민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중 30대 여성 1명이 크게 다쳤으며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